[아이팜뉴스] 고려대의료원 소아청소년 당뇨교실
(위원장 이기형 대한소아내분비학회장
)은 최근
‘2016년 소아당뇨 환아와 가족을 위한 봄 건강교육
’을 구로
·안산병원에서 개최했다
. 일일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 당뇨 환아 및 가족
3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
이번 행사는 ▲장기지속형 인슐린과 연속혈당측정 시스템 ▲저혈당 관리 ▲인슐린 주사요법에 따른 영양관리 등 소아당뇨 관리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질의응답과 함게 환아 가족들 간의 최신 당뇨정보를 공유 등이 함께 이뤄졌다.
고려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남효경 교수는 “철저한 혈당조절만이 당뇨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며 개인 맞춤형 요법으로 순응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아당뇨는 아이가 성장할수록 스스로 관리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지기 때문에 올바른 조기 당뇨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소아당뇨환자 보호자는 “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위로가 많이 되었다”며 “알차고 실질적인 내용을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올해로 16주년을 맞이하는 고대의료원 소아청소년 당뇨교실은 오는 31일 안암병원에서도 같은 행사를 개최 할 예정이며, ‘정기 소아당뇨 교육’, ‘참살이 소아당뇨캠프’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당뇨 극복을 위한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