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신풍제약, ‘피라맥스 과립’ EMA 승인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신풍제약, ‘피라맥스 과립’ EMA 승인

소아용 말라리아치료제, EMA Article 58조항 의거 신약 허가
기사입력 2015.11.23 10:05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신풍제약, 소아용 말라리아약 EMA 승인

[아이팜뉴스]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피로나리딘인산염과 알테수네이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소아용 말라리아 치료제인 피라맥스과립이 최초로 Article 58조항에 의거, EMA로 부터 지난 20일자로 신약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피라맥스과립20kg 미만의 유소아를 대상으로 열대열 말라리아원충과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에 의해 발생하는 말라리아의 치료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ACT(Artemisinin Combination Therapy)계열의 소아용 말라리아 치료제로, 복용 후 약효물질이 장기간 혈액에 남아 치료 후 재발 및 재감염을 줄여줄 수 있다. 이러한 특징으로 한 환자가 1년에 최대 13회까지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말라리아 감염률이 높은 지역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피라맥스과립은 소량의 물에 현탁하여 113일 연속 복용으로 치료가 가능하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123일간 연속 복용해야 하는 기존 치료제에 비해 소아 말라리아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소아환자의 복용거부와 구토를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인 쓴 맛을 독창적인 마스킹(masking) 기술로 차폐시켜 이로 인한 치료실패를 개선하도록 설계되었다.


피라맥스과립과 피라맥스정은 신풍제약과 MMV(Medicines for Malaria Venture)가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양사의 파트너쉽을 통해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인도 등 18개국의 35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 시험을 마쳤고, 말리, 버키나파소, 기니에서 임상3b/4 상을 실시하여 장기간 반복감염에 따른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였다.


MMVCEO 데이비드 래디(Dr. David Reddy)박사는 축하메시지를 통해 말라리아라는 무서운 질병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해야 한다. 매년 약 50만 명 이상의 5세 이하의 어린이가 적절한 말라리아 치료를 받지 못해 죽어가고 있다. 말라리아에 걸린 아이들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의 출현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서 효과와 안전성 측면에서 국제적 공인을 받은 피라맥스과립의 출현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는 하나의 가능성을 열었다.”고 전했다.


피라맥스정에 이은 피라맥스과립의 EMA 신약등록 성공으로 신풍제약은 성인과 유소아용 말라리아 치료제 모두를 글로벌 신약으로 보유하게 되었다.


유제만 대표는 오랜 파트너인 MMV와 함께 피라맥스 개발 프로젝트를 완성하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전하면서 신풍제약은 그 동안 이 제품의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앞으로도 MMV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말라리아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해 이 제품의 등록과 보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www.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