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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국내제약, 정부 규제로 방향성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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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제약, 정부 규제로 방향성 상실

4분기 반등 전환점 구축 먹구름…제약산업 패러다임 급변
기사입력 2014.11.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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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국내 제약산업의 성장 패러다임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나 제약사들이 미쳐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전문약 중심의 성장 시스템에 물들어 있기 때문. 아직도 국내 제약 창업세대와 경영 시스템을 답습,  신약을 기반으로 한 R&D 파이프라인을 통한 고착된 성장 방식에서 이탈하지 못하고 있어 글로벌 경쟁 시스템에 의한 새로운 성장을 위한 변화의 패러다임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요청되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은 정부의 강력한 규제와 글로벌 경쟁체제와의 틈새의 공격에서 방어벽을 쌓지 못한채 성장의 비상구 마련에만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국내 제약 창업 2~3세대 오너들은 여전히 어디로 가야 하는지 방향 감각을 상실한채  비상구를 찾는데만 급급 하고 있으나 빠져 나온다 해도 글로벌 경쟁 체제의 장벽에 부딪치는 난관에 봉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진퇴양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은 과거의 PER(주가수익비율)이 5~10배 시절의 기준과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지금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헬스케어 분야로 확대 투자는 어려울 것으로 관측 되며, 더 이상 반전과 성장을 기대할수 없다는 지적이다.


향후 제약산업은 OTC, API, 의료기기, 아웃소싱, 건강기능성식품, 수출, 에스테틱 등 다양한 분야로 진화 하고 날로 변화 하는 제약업종의 투자 패러다임을 수용하지 못하면 결국에는 도태 될 수밖에 없는 종착역에 이를수 있다는 것이다.


국내 제약사들은 오랫동안 지속 되고 있는 정부의 약가인하 등 온갖 규제의 굴레에서 허덕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어서 방향성을 상실한채 헤메고 있는 것이 오늘의 국내 제약산업 현주소 이기도 하다.


특히 국내 제약산업이 제약선진국을 향한 길목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제약사들이 변화 하는 새로운 트랜드와 패러다임의 변화에 적응하는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는 과거의 전형적 성장 모델로는 제약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없으며, 과거와 같이 ‘개천에서 용나는 시절’은 이미 저물었고,  R&D 투자를 기본으로 설정하고 헬스케어 분야로 영역을 넓혀 새로운 성장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무한 경쟁의 글로벌 경쟁시대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비상구만 찾는데 급급 하다 가는 그대로 미아가 된채 사라질 뿐 이어서 새로운 변화의 패러다임을 적극 적으로 수용, 위기를 기회를 전환 시키는 모멘텀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요청되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은 최근 정부의 규제 일변도 정책과 다국적 제약군의 집중 포화에 살아 남는 수단 강구와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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