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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녹십자, 고공행진 '눈부신 飛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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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고공행진 '눈부신 飛上'

3분기 2010년 신종플루 특수이후 분기 최대실적 성장중
기사입력 2014.11.0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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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녹십자의 고공행진 기세가 심상치 않다. 3분기 들어 특수 아닌 실력으로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4분기에도 거침없는 승승장구가 예고, 내친김에 ‘매출 1조원’ 고지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녹십자의 강점은 계절적으로 하반기에 강하고 3분기 여세를 몰아 4분기에도 공고행진의 롱런이 예측되고 있어 기세가 무서을 정도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 되고 있다.


녹십자는 연결실적 기준으로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8.5% 증가 함으로써 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 된다.


3분기 실적이 양호한 것은 태국혈액제제의 플랜트 사업과 혈액제제-수두백신의 수출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내수에서 ‘조스타박스’(대상포진백신)와 관계 회사 의 실적 호조에 따른 것이다.


사업부 별로 보면 국내 혈액제제사업부는 1.3% 감소 했으나 백신의 경우 16% 늘어 났으며, 태국 플랜트사업의 매출이 35.6% 증가 했고, 수출도 11.3% 늘어났다. 또한 관계회사 합산 연결 매출액은 천연물 신약사인 GCHS의 호조로 전년동기 대비 25.9% 증가 했으며, 3분기 영업이익은 경상개발비 감소(전년도 188억원→170억원)오 16.1% 증가, 당초 예상보다 소폭 상회 했다,


녹십자는 향후 4분기 이후 매출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가운데 혈액제제 IVIG(면역글로블린)는 자난해 임상3상을 완료하고 금년 FDA에 시판 허가를 신청하여 내년말 상용화가 이루어질 전망이며, 전세계 IVIG 시장은 70억불 규모로 이중 40%가 북미시장 이어서 금년 4월 캐나다 퀘백 주정부와 재정지원 및 세제혜택, 제품 우선 공급 협약을 체결하여 캐나다에 2019년까지 1,800억원을 투자하여 공장을 설립하고 캐나다 보건성에 제품 등록을 완료하여 미주 시장의 본격적인 진출 교두보를 확보, 탄탄한 미래성장 동력 기반을 구축 한다.


녹십자는 4분기에 주력 제품 혈액제제인 IVIG(면역증강제)에 대한 미국 FDA 허가 신청이 예상되고, 독감백신의 국제 공공기관 대규모 수주도 예상되는 데다 2016년 세계 두 번째로 개발된 헌터라제의 미국 진출도 가능 하다는 점에서 확보한 미래 성장동력 기반의 확충이 이루어져 고공행진을 지속할수 있는 환경 조성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헌터라제는 작년부터 국내에서 생산 시판에 들어갔고, 작년에 중동과 아시아지역 수출을 한데이어 미국에서도 희귀약품으로 지정, 2상과 3상이 진행 중으로 2016년이면 상용화 되면 해외에서의 시장 잠식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또한 PAHO향 의약품 수출은 금년이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작년에 WHO로부터 다인용 독감백신 인증을 받으면서 독감백신 수주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향후 더욱 기대되고 있다.


혈액제제와 수두백신 등을 포함한 PAHO향 의약품 수주는 2012년 1,980만불에 불과 했으나 금년에는 6천만불을 상회 할 것으로 보이며, 최근에는 국제 공공기관의 실적으로 토대로 민간 사업분야로 영역을 넓혀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녹십자는 3분기의 실적으로 4분기에도 이어 간다면 ‘매출 1조원’ 돌파도 가능하다는 계산도 나오고 있고, 해외 시장에서 금년 보다는 내년 이후가 더욱 성장이 기대되고 있어 글로벌 제약사로 위상을 재정립 하면서 도약의 발판을 구축할 것으로 분석 된다.


이에 따라 녹십자의 매출실적도 금년도에 IFRS 연결기준으로 9,794억원으로 1조원에 조금 미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 되지 않는 가운데 2015년 1조577억원, 2016년 1조1,476억원으로 추정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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