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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제약, 글로벌 진출 역량 구축

PIC/S가입-신약개발확충 해외시잔 진출 확대 전환점 마련
기사입력 2014.10.2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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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국내 제약산업의 위상은 어디까지 왔을까. 제약선진국 진입을 위한 턱밑 까지는 도달 했다는 평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제야 말로 국내 제약사들이 충만한 자신감을 갖고 세계화 전략을 본격화 해야 하는 시기를 맞아 도약의 성장 동력을 풀 가동, 다국적군의 내수 시장침투로 잃었던 영역을 해외에서 만회해야 할 시기가 도래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내 제약산업에 주어진 시대적 과제는 지금까지 지속해온 R&D 투자를 통한 신약개발과 cGMP 수준의 우수의약품 생산기반 확대,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를 본격화 하고 내적으로는 여전히 전근대적 사고에 집착해 있는 리베이트 근절 등 윤리경영 확립을 통한 선진제약 경영 시스템 구축에 역점을 두어야할 시기인 것이다.


우리나라 제약산업은 금년에도 내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레벨업 되어 위상이 크게 부상한 한해로 가시화 되고 있다.


그동안 정부의 노력으로 지난 7월 식약처의 PIC/S(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에 가입, 국산의약품의 품질과 생산관리 능력의 국제적 공인을 통해 선진국으로 부터 보장 받을수 있는 길을 열어 제약산업의 위상이 크게 레벨업 되어 해외 시장 진출에 보다 유리한 교두보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30여년간 첩첩산중의 난관을 뚫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투자해온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개발 인프라가 더욱 두터워 지면서 제약 선진국인 미국 시장에 진출 할수 있는 FDA 장벽을 국산 신약들이 넘기 시작하여 도약의 발판을 구축하고 있는 경이적인 현실이 눈앞에 다가와 새로운 기회를 마련 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6월 동아ST의 수퍼 항생제 ‘씨트로벡스’가 FDA 최종 승인을 얻어 이제 본격적으로 진출 할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이를 기점으로 국산신약 후보들과 바이오시밀러들이 잇따라 미국 상륙을 위해 FDA 승인 창구를 노크하고 있어 국내 제약사들의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 하는데 전력투구 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도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에소메졸’(한미약품)은 비록 개량신약 이지만 지적재산권(특허)으로 구축된 철벽 블로킹 방어망을 뚫고 튼튼한 다국적 제약군의 특허 장벽을 넘을수 있는 본보기를 용감하게 보여 주었고, 국내에서도 특허만료를 앞둔 블록버스터 장벽을 넘기 위한 개량신약과 퍼스트 제네릭 개발에도 그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어 이제 선진국 시잔 진입을 앞두고 막바지 단계에 돌입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 제약산업은 이러한 역량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한 가운데 해외 시장 진출에 약가에서 발목을 잡고 있는 ‘사용량-약가연동제’ 등을 과감히 개선하고 해외임상 투자를 적극 지원할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통해 세계화로 뻗어 나가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제 국내 제약산업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 할수 있는 자신감이 충만해 지고 있고 신약개발력에서 선진국 수준의 턱밑 까지 진출, 한 단계만 올라서면 일취월장 하는 새로운 지평을 열수 있다는 점에서 정부의 정책 지원이 적기에 효율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 지원도 이제는 혁신형 제약사에 대한 집중적인 차별화 지원을 통해 제약강국으로 가는길을 더욱 단축, 해외시장에서 성장 인프라를 구축할수 있는 지원체계로 전호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제는 국내 제약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 할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 되고 준비도 되어 있어 내수시장에서의 열세를 만회 할수 있는 기회로 전환하는 절호의 전환점에서 제약사들도 성장동력을 풀가동 해야 할 것으로 전망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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