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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영유아 부모 35%가 ‘아이 코 막혔을 때' 부적절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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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부모 35%가 ‘아이 코 막혔을 때' 부적절 대처

아이 코 막혔을 때 곤란한 순간, 79.9% 아이가 잠못 이룰때
기사입력 2013.11.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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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6세 이하 영-유아를 자녀로 두고 있는 부모 3명 중 1명이 아이의 코가 막혔을 때 부적절하게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인식조사는 영-유아 코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된 ‘베이비 굿-잠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의 후원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엠라운지 회원(6세 이하 영-유아 부모) 6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아이의 코가 막힌 적 있다고 응답한 606명 중 코가 막혀 가장 곤란한 순간으로 79.9%가 아이가 잠을 못 이룰 때를 꼽았으며, 이어 11.4%가 ‘수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때라 답했다.


또한 54.9%가 아이의 코가 막히는 증상을 방치하면 급성중이염, 부비동염, 폐렴 등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으며, 47.2%가 영유아는 코로만 숨을 쉬기 때문에 코가 막히면 수면 주기가 변하거나 폐쇄성 무호흡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사실도 알고 있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가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성장 호르몬 분비가 저하되어 발육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부모도 30.7%에 달했다.


이처럼 아이의 코가 막혀 불편을 느끼고 있으며, 이로 인한 여러 악영향에도 불구하고 영-유아 코 건강에 대한 관심 및 정보가 부족하여 올바른 대처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아이의 코가 막힐 때 병원 및 약국을 방문하는 것 외에 30.5%가 집에서 물리적으로 제거한다고 답했으며, 4.8%는 아무 조치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35.3%가 적절한 방법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 전체 응답자의 95%가 아이의 코가 막힌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중 56.6%가 일주일에 2회 이상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일주일에 4~5회 혹은 거의 매일 막힌다는 응답자도 각 7.8%, 9.9%로 조사됐다.


GF 소아청소년과의원 손용규 원장(대한소아과학회 서울지회 총무이사)은 “영-유아의 코는 성인처럼 기능 및 구조에 있어 발달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코 자체가 작아 쉽게 코가 막힐 수 있다”라며 “아이의 코가 막히면 성장에 방해를 주는 것은 물론 여러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하며, 증상이 있을 때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대표적인 영-유아 코 세척 및 보습 전용 스프레이 ‘오트리잘’은 인체와 유사한 생리식염수 성분으로 신생아부터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 타입으로 1회 적용 시 일정량이 분사되어 편리할 뿐 아니라 최적의 항균보존 효과로 사용 후 오염 없이 보관 및 재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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