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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르투인(Sirtuin)유전자의 위대한 발견

장우성
기사입력 2013.05.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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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르투인(Sirtuin)유전자의 위대한 발견


장수가 곧 행복은 아니지만 인간은 누구나 무병장수를 원하고 있다.


Dr.카렌티는 Sirtuin유전자에 대해 모든 노화 현상을 조절하는 중심분자라고 주장하는데


사람들은 그의 연구결과가 하나씩 증명될 때마다, 질병으로부터 고통없이 생을 즐길 수 있는 미래가 점점 가까워 온다고 흥분하고 있다.


장수에 관한 유전자는 첫 번째로 노화를 촉진하는 daf-2 유전자이고, 다른 하나는 수명을 늘리는 시르투인 유전자이다.


생물은 種마다 노화와 죽음에 이르는 과정이 조금씩 다르지만 이런점에서 Sirtuin유전자는 특이하다.


시르투인은 처음 효소에서 발견되었지만 선충, 초파리, 포유동물 그리고 인간에서도 그 존재가 확인되었다.


Sirtuin유전자는 혈당을 낮추는 Insulin의 전달경로를 억제하거나 mitochondria를 제어하는등 노화와 수명에 관련된 대부분의 반응경로를 조절한다.


말하자면 건강장수의 key를 쥐고 있는 마스터유전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내용을 보면, 시르투인 유전자의 명령을 실행하는 단백질을 활성화시키면, 당뇨병이나 심장병, 고혈압 같은 대사증후증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다른 무엇보다도 반가운 것은 의약의 힘을 빌리지 않고 스스로의 노력으로도 Sirtuin유전자를 활성화 시킬수 있다는 사실이다.


Dr. 카렌티가 실험을 통해 증명한 대로 섭취 열량을 70% 이하로 줄이기만 하면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장수를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이다.


100만년전의 인류가 멸망하지 않고 살아있는 이유는 빙하기의 기근으로 섭취열량이 줄어들자 Sirtuin유전자가 활성화되었기 때문이란다.


低熱量食만으로도 수명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은 Sirtuin유전자가 100만년에 걸쳐 이루어낸 위대한 업적이다.


그 혜택으로 혹독한 환경을 견디어 오래도록 살아남았기에 인간이라는 種이 보존되었고, 지금까지 살아가는 것이다.


연구팀은 열량제한이 Sirtuin유전자의 발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효모(yeast)를 두그룹으로 나누고 한 쪽에만 먹이(포도당)의 량을 줄여 섭취열량을 75%까지 제한했다.


그 결과 열량을 적게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NAD라는 조효소의 量이 훨씬 더 많았다.


NAD란 Nicotinamide Adenine Denucleotide의 약자인데 이것은 세포의 에너지 대사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조효소이다.


NAD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분해반응에 작용한다.


섭취열량을 제한하면, mitochondria내에 NAD가 많이 발생되고 이로인해 Sirtuin유전자의 활동이 증가한다.


인체에서 NAD는 비타민B3(niacin)을 원료로 肝에서 만들어져 그곳에 저장되는데 나이아신이 결핍되면 구내염, 피부염증,식용부진, 체력저하등이 나타나기 쉽다.


최근 보고에 의하면 비타민B3보충제를 복용했을때, 당뇨병이나, 고지혈증,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 血中cholesterol이 낮아지고 심혈관계 질환이 감소한다는 보고도 있다.


이런 질병효과는 niacin 자체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niacin이 mitochondria내에서 NAD생산량을 늘려 Sirtuin유전자를 활성화했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로 추측되고 있다.


더구나 항노화 의학 약학자들도 잎새버섯이나 대구알, 다랑어등에 풍부한 niacin에 주목해, 이런 식품들을 권장하고 있다.


이를 종합해 보면 섭취열량제한->mitochondria내 NAD생산량 증가->Sirtuin유전자 활성화->長壽라는과정이 명백해 진다.


칼로리가 낮은 小食을 하자! 그러면 Longev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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