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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 WHO 재활분야 협력센터 지정 추진

선진 재활의료서비스 해외 진출 위한 예비협력기간 돌입
기사입력 2013.04.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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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박희산기자] 국립재활원(원장 방문석)은 그간 축적된 재활의료분야의 전문성과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세계보건기구(WHO) 협력센터(재활분야)로 지정되기 위한 절차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협력센터는 WHO의 국제보건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적인 협력 연결망으로써 주요기능은 장애관련통계자료 수집, 가이드라인·메뉴얼 개발 및 보급,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수행, 재활보조기술 적용, 연구 등이다.


현재 재활분야는 총 11개국 19개 기관이 지정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는 결핵관리·정신의학· 국제분류체계 등 분야의 WHO 협력센터가 있으나, 재활분야는 지정기관이 없는 상태이다.


방문석 원장은 WHO의 초청으로 지난 3월 7~9일 3일간 홍콩에서 열린 WHO 서태평양지역의 재활협력기관 실무회의에 참석하여 초청 발표를 통해 국립재활원은 연 10만 명 이상의 장애인이 이용하는 재활 전문병원으로써, 진료·공공재활·임상연구 성과를 통해 축적한 역량이 국제 재활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준에 있음을 제시한 바 있다.


또한 WHO 관계자와 재활지침 제정·지역사회중심재활·전문가 파견 등의 분야에 WHO와 국립재활원이 협력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국립재활원은 향후 2년간의 예비협력기간동안 다양한 국제협력 활동을 수행하고 실적을 쌓아 2014년 재활분야 협력센터로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방 원장은 “WHO 재활분야 협력센터로 지정되면 해당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내외의 인지도 향상은 물론 국제무대에서 정보교류 및 재활기술 개발협력에 대한 접근성이 쉬워지는 장점이 있다”며, “국립재활원이 가진 재활분야의 경험과 기술을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재활분야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온 국립재활원이 WHO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 재활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우리나라 재활의료분야의 위상도 함께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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