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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강희종 기자] 동아제약의 기업 분할과정에서 거래정지 상태 동안 상위 5대 제약사들의 평균 주가 상승이 15.4%를 기록한 가운데 거래가 다시 재개된 동아에스티의 주가 매력이 높아 지면서 신약가치를 반영, 목표 주가가 단숨에 21만원으로 제시 되어 '제약 최선호주'로 급부상 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제약업종 보고서에서 동아에스티의 목표 주가를 21만원으로 제시 하면서 증시에서 제약분야의 최선호주로 설정, 매수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동아에스티의 목표주가를 21만원으로 산정 한것은 상위 3개사의 평균 PER(24.4배)을 적용한 주당 가치 19만4,658원과 차세대 항생제 ‘DA-7218'의 신약가치를 1,077억원(주당 1만5,377원)으로 산정했기 때문으로 분석 했다.
현재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동아에스티 지분율은 7.2%로 지주사의 상장 자회사의 최소 지분율 20%에도 못미쳐 향후 동아에스티의 공개 매수에 따른 지주회사 신주 발행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적정 주가는 달라 질수 있으나 현재의 동아쏘시오홀딩스의 가치는 4,728억원(주당 11만4,374원)이며, 동아제약의 가치는 자회사 지분가치 산정에 할인율 40%와 PER 13배를 적용한 4,834억원으로 분석 되고 있다는 것.
동아제약의 거래정지 기간(2월25일~4월5일)동안 코스피 지수는 4.5% 하락한데 반해 코스피 의약품 지수는 6.6% 상승하여 호조를 보이고, 종근당-녹십자-한미약품-대웅제약-중외제약 등 상위 제약사의 평균 주가 상승률이 15.4%에 달해 앞으로 동아에스티도 경쟁 업체들의 주가 수익률을 조만간 따라 잡을 것으로 전망 된다.
동아제약의 기업 분활로 인한 거래정지 기간동안 상위 제약업체들의 절대 주가 수익률은 종근당>대웅제약>상위평균15.4%>한미약품>유한양행>녹십자의 순으로 나타나 기업 분할후 동아에스티의 주가 상승이 최선호주로 부상할수 있는 잠재력이 고평가 되면서 예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신한투자금융은 동아에스티의 목표 주가를 21만원(평균주가 11만5,500원)으로 제시, 81.8%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동아쏘시오홀딩스도 목표 주가를 11만4천원(평균주가 13만9천원)으로 제시하면서 18.0%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