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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이영복기자] 진영보건복지부장관은 5일 제41회 보건의 날 기념사를 통해 암, 희귀난치성질환, 심장병, 뇌혈관질환과 같은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의료비 때문에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한다며, 정부는 4대 중증질환에 대하여 진료비 걱정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장관은 지난 40여년간 우리나라의 보건의료는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고,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시스템은 국제적인 모범이 되고 있으며, 특히 건강보험제도는 외국의 여러 나라들이 벤치마킹하고 싶어하는 제도가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여전히 많이 남아 있다며, 우리나라는 단기간에 전국민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을 실시했기 때문에 보장성에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진장관은 우선 중증질환이나 고비용 질환에 대한 보장성을 강화하는 문제를 거론하면서이제 암, 희귀난치성질환, 심장병, 뇌혈관질환과 같은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의료비 때문에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하는 일은 없도록, 정부는 4대 중증질환에 대하여 진료비 걱정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대책을 강구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 진장관은 국민들이 중증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하는 정책이 강화되어야 한다며, 국민들 스스로가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보건의 날 주제는 ‘고혈압(High Blood Pressure)'으로 복지부는 보건의 날 슬로건 을 “백세건강, 시작은 혈압관리부터”로 정하고, 국민 모두가 평소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되어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