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이영복기자] 경인지방식약청이 오는 29일 과천 정부종합청사로 이전한다.

의료제품안전과 등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는 모두 옮겨가지만 시험분석센터는 잔류한다.

식약청 관계자는 "오는 29일부터 이전을 시작해 주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과천청사에는 서울식약청이 입주할 예정이었으나, 과천청사의 규모 등을 고려해 서울청보다 경인청이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경인청이 이전하게된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식약청은 이달말까지 시험분석센터를 제외한 모든 부서의 이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경인청 위치는 과천청사 5동이며, 시험분석센터는 이전이 쉽지 않아 일단 잔류시키기로 했으나, 서울청에 있던 중앙약사심의위원회도 경인청으로 옮겨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