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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이영복기자] 박근혜 정부 첫 복지부장관 후보로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의장이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인 진영(64.용산구)의원이 내정됐다.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17일 오전 새 정부 11개 장관 후보자를 지명한 3차 인선결과를 발표했다.
진영 내정자는 이날 "차기 정부는 국민행복을 추진하는 데 있어 사회복지의 성공적 완수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라고 말하고, "국민행복을 추진하고 대통합을 이루어 사회복지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라는 뜻에서 본인이 내정된 게 아닌 지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취임하면 열심히 국민과 약속한 공약을 하나도 빠짐없이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3차 인선에서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현오석 현 한국개발원장이 내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김종훈 현 알카텔루슨텔 벨 연구소 사장 ▲통일부 장관에 유길재 現 한국북한연구학회장 ▲농림축산부 장관에 이동필 現 농촌경제연구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윤상직 現 지식경제부 1차관 ▲환경부 장관에 윤성 現 한양대 연구교수 ▲고용노동부 장관에 방하남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여성가족부 장관에 조윤선 前 새누리당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장관에 서승환 現 연세대 교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윤진숙 現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본부장이 내정되었다.
진영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 주요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기고, 서울법대, 워싱턴주립대 법학석사
△경력사항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의장, 17. 18. 19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전국위원회 수석부의장, 한나라당 직능특별위 상임 부위원장, 서울지법 남부지원 판사, 17회 사법시험 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