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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이영복기자] 내일(5일) 오전 10시 보건복지부 업무보고로 시작되는 2012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가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국회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10월 24일까지 모두 23개 피감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20일간 실시한다.
10월5일과 8일 양일간 복지부 9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국정감사을 앞두고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각 의원실에서 복지부에 요청한 자료는 무려 3,500여건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4월, 일괄약가인하와 관련해 제약협회를 비롯 약업계 관련단체가 시장형실거래가제의 폐지를 요구해와 이에 대한 복지부의 입장과 방침, 그리고 지난 6월 혁신형 제약기업 43개를 선정 발표한 이후, 제기된 일부 리베이트 관련 제약사들이 혁신형 제약에 포함된 것에 대한 문제 지적이 복지부가 마련 중인 혁신형 제약기업 취소기준에 어떻게 정리되어 발표될지 주목된다.
또한 국공립병원의 보험약 1원 낙찰등으로 인한 폐해등 보험의약품입찰질서에 대한 방지대책등도 집중적인 질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 대상기관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국립재활원,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등 20개 기관이며, 본회의승인대상기관인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대한결핵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3개 기관을 포함, 모두 23개기관이며, 감사는 주로 각 감사대상기관의 운영전반에 관한 현황보고 청취, 자료제출 요구, 정책질의, 현장 또는 문서 확인의 방법으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