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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다국적제약, 국내 장악 '시간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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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 국내 장악 '시간문제'

국내제약, R&D 투자 신약개발-해외시장 진출 확대돼야
기사입력 2012.09.2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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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강종권 기자] 국내 제약사들이 장기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길은 신약개발을 통한 글로벌 경쟁체제 구축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이미 국내 의약품 시장은 의약분업 시기를 틈타 다국적 제약사들이 주도 하고 있으며, 그나마 제네릭 시장 수성으로 버티던 국내 제약사들의 경쟁력도 날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어 글로벌 경쟁시대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R&D 투자 확대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에 비중을 두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내 제약사들의 생존 전략의 방향은 이미 정해져 있으며, 녹십자‧동아제약․한미약품․유한양행 등에서 길을 열기 위해 정부의 유명무실한 정책 지원(?)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독자적으로 혈로를 뚫고 선진국 시장을 결사적으로 노크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해외임상을 추진, 글로벌 경쟁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녹십자, 동아제약, 한미약품 등 국내 제약업계를 대표해 선구자의 길을 제약사들은 변변치 못한 말뿐인 정부의 정책지원으로 동력을 받지 못한채 독자적인 생존 전략을 가시화 시키면서 모험에 가까운 전진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정부가 말뿐인 정책지원을 내세우면서 보험재정 안정을 명분으로 근거도, 원칙도 없고, 시도 때도 없는 약가인하 정책의 악순환 굴레 속에 제약사들의 R&D 투자에 발목을 잡아 다국적 제약사에 비해 자금력에서 열세에 있는 국내 제약사들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복지부의 약가정책은 국내 제약사들을 말살 하고 다국적 제약사에 의약품 시장을 내주어도 건강보험 재정 안정에만 신경을 쓰면 된다는 식의 극단적 이기주의에 제약산업이 멍들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국내 제약사들은 정부가 제약산업을 미래성장 동력으로 내세우 면서도 변변치 못한 지원9?) 독자적으로 생존해야 하는 입장이어서 갈길이 멀기만 한것이 국내 제약산업의 현주소로 나타나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은 이미 국내 의약품 시장이 포화 상태의 과당경쟁 속에서 의료계도 다국적 제약사들의 영향권에서 휘둘리고 있어 점점 설땅을 상실해 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결과적으로 국내 제약사들의 생존 전략이 R&D 투자 확대를 통한 신약개발과 해외 시장 진출에 맞춰지고 있으나 제약사들이 이를 뒷받침 할 재원을 독자적으로 조달해야 한다는 점에서 난관에 봉착하고 있어 정부와 제약업계의 협력이 시기적으로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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