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조감도

[아이팜뉴스=이영복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이연호 대변인은 14일, 국무총리실의 정부세종청사 이전을 맞아  총리실 이전 일정과 정부세종청사 공사추진 현황에 대한 브리핑 가졌다.

국무총리실은, 9월 15일부터 12월까지 3그룹으로 나누어, 정부세종청사로 이전하게 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에는 국무총리실을 비롯해 9부 2처 2청 2위원회와 20개 소속기관 등 36개 정부기관(1만 452명)이 2014년까지 3단계로 나누어 이전하며, 한국개발연구원과 국토연구원 등 16개 국책연구기관(3353명)도 이전해, 행정과 연구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기관은 3단계로 이전하게 되는데, 1단계 2012년에는 국무총리실을 비롯한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등 12개 기관(4139명)이고, 2단계 2013년에는 보건복지부,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등 18개 기관(4116명)이며, 3단계 2014년에는 법제처, 소방방재청 등 6개 기관(2197명)이 이전하게 된다.

또한,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16개 국책연구기관(3353명)도 2014년까지 이전하게 된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가보훈처(6개)등이 이전할 2단계 정부청사 공사는 19%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혀 내년 하반기에나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